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대형풍력발전기 상업운전 개시 국내외 뉴스2015. 12. 29. 16:22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대형풍력발전기 상업운전 개시
- 연간 1,807㎿h 전력생산, 700가구 전력공급
전북도는 기업의 민간투자(현대중공업)를 받아 도내에서 직접 제작한 대형 풍력발전기(1기, 1.65㎿)를 준공해 상업운전 개시한다고 밝혔다.
테마파크 풍력발전기는 지난 2015년 9월 착공했으며, 연간 1,807㎿h 전력을 생산하여 700가구의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10년생 잣나무 17만 그루의 CO2 저감 효과와 연간 60만L 원유 수입 대체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규모이다.
앞으로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에 신재생에너지 상징시설인 대형 풍력발전기를 설치하여, 단계별 풍력발전기 설치, 전력생산, 계통연계, 전력판매 등 신재생에너지 교육활용과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테마파크 풍력시험동에서는 ´15년 12월부터 두산중공업 3㎿급 탄소블레이드 인증시험을 시작하고 블레이드에 탄소섬유를 접목하여 전북도 역점사업인 탄소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향후 해상용 풍력발전기 5㎿ 이상의 탄소소재를 이용한 블레이드를 개발하여 풍력발전 성능향상과 구조적 안정성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주)삼원밀레니어는 정부과제인 소형 20㎾ 풍력발전기 시스템을 개발하여, 시스템의 상호 연동 및 작동상의 문제점 여부를 통해 실제 설치 이전단계에서 사전 시험평가를 위하여 부안 신재생에너지 단지에 소형풍력발전기를 설치 시범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전북도 관계자는 “도내에 현대중공업(시스템), 케이엠(블레이드), 대림C&S(하부구조물)등 대형 풍력부품 제조업체 및 풍력시스템 업체 다수가 포진하고 있어, 풍력발전기 설치를 통한 풍력산업과 신재생에너지 산업기술 경쟁을 높이고, 우리도 풍력수출 시장 중심지로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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