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전력 트랜지스터를 위한 강유전체 신제품신기술2015. 1. 30. 09:54
오랜 기간 동안 가설로 제안되었던 ‘네거티브 커패시턴스(Negative Capacitance)’라고 불리는 희귀한 현상을 직접 관찰하는 방법이 처음 소개되었다. 본 연구는 강유전체 물질에서 인가된 전압에 대한 전하의 독특한 반응을 설명해주고 있으며, 트랜지스터나 트랜지스터를 포함하는 기기에 의해서 소비되는 전력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커패시턴스(Capacitance, 전기용량)란 어떤 물질이 전하(Electrical Charge)를 저장하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실제로 모든 전자기기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커패시터(Capacitor, 축전기)는 전압이 커패시터에 인가되었을 때 전하를 저장하게 된다. 새로운 현상은 역설적인 반응을 나타낸다. 즉, 인가되는 전압이 증가하면 전하의 저장이 감소하기 때문에 ‘Negative Capacitance’라고 지칭하게 되었다.
저자인 Asif Khan에 의하면, 이런 특성을 트랜지스터에 성공적으로 접목시키면, 소비전력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 배터리, 전력소비가 적은 컴퓨터 및 현재 태생단계에 있는 디지털 혁신의 주축이 될 더 빠르고 작은 프로세서 개발을 크게 앞당기게 될 것이다.
네거티브 커패시턴스 효과를 보여주는 강유전체 물질의 원자구조(사진. KISTI미리안)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저전력 트랜지스터를 위한 강유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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