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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은 최현용 교수(연세대) 연구팀이 레이저 빛이 흡수되는 특정영역의 에너지 준위(원자 및 분자 시스템이 갖는 에너지 값)를 제어하는데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레이저를 통해 만든 빛은 전자기장이 특정한 방향으로 진동하는 편광 현상이 나타난다. 이 편광 현상을 통해 물질의 에너지 준위를 조절한다면 새로운 고속 동작 광소자의 제작이 가능하지만 현재까지 이 기술은 개발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황화레늄(ReS2) 물질이 빛의 편광 방향에 따라 에너지 준위가 다른 두 개의 엑시톤을 가지는 것을 착안하여, 그동안 불가능했던 에너지 중첩이 없는 두 개의 엑시톤 준위를 선택적으로 제어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로써 빛 편광 제어 광 스타크 효과를 통해 두 개의 엑시톤 준위를 선택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최현용 교수는 “이 연구는 초고속 레이저의 편광을 조절하여 수백 펨토초라는 짧은 시간 동안 물질의 두 엑시톤 에너지를 선택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펨토초 스위치, 광센서, 초고속 광통신 등에 적용되어 무인자동차, 로봇공학, 의료, 군사기술 등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 연구성과는 미래창조과학부·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사업(개인연구), 기초연구실육성사업, 글로벌프론티어지원사업의 통해 이루어졌으며, 국제적인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2016년 11월 18일자에 게재되었다.


- 용어설명 -
* 광 스타크 효과(Optical Stark Effect)
-> 에너지 밴드갭(Band Gap)을 가지는 반도체에 밴드갭 보다 낮은 에너지를 가지는 강한 빛을 입사하면 빛의 흡수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빛과 물질의 결맞음 상호작용에 의해 순간적으로 에너지 준위가 벌어지게 되는데, 이를 광 스타크 효과라 한다.

* 엑시톤
-> 반도체 물질이 빛을 흡수했을 때 그 에너지가 자유전자와 정공 쌍을 만들게 되는데, 이 전자와 정공이 강한 인력으로 결합하여 만들어지는 입자를 엑시톤이라 한다. 태양 전지, 광 탐지기 등의 여러 광전자 소자를 동작시킬 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심 입자이며, 엑시톤에 의한 광학적 특성은 원자 두께의 물질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 펨토초 레이저 시스템
-> 초고속 레이저 펄스를 생성하는 레이저 시스템으로, 펨토초(1000조 분의 1초) 단위의 펄스폭을 갖는 빛을 발생시킬 수 있다.

* 초고속 광학적 분광법
-> 펨토초 레이저 펄스를 이용하여 물질 내에서 일어나는 매우 빠른 광전자 현상을 측정하는 기술로, 최 교수 연구팀은 이를 통해 광 스타크 효과를 관측했다.


원자두께 ReS2 및 실험 모식도(左), 초단파 레이저의 편광을 이용한 엑시톤 에너지 준위의 선택적 제어(右) : 원자두께 이황화레늄은 특정한 방향으로 원자배열의 결이 있어 빛의 편광에 따라 각기 다른 엑시톤이 반응한다. 오른쪽 그림과 같이 엑시톤의 에너지 준위는 초단파 레이저의 편광을 이용하여 선택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 연구 이야기 ★

최현용 교수


Q. 연구를 시작한 계기나 배경은.
A. 본 연구는 2016년 1월부터 시작했다. 최근 원자두께 물질 분야에서 새로운 광학적 특성을 발견하고자 하는 관심이 급증한 것과 동시에 기존의 광센서들을 넘어선 초고속 반도체 센서를 제작하고자 하는 계기로 본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Q. 연구 전개 과정에 대한 소개.
A. 2011년 연세대학교 부임 이래로 지난 6년간 자체적인 초고속 펨토초 레이저 시스템과 분광법 측정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 연구는 그동안 쌓아온 펨토초 레이저 분광법에 대한 노하우를 집약하여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년간 초박막 샘플 제작 및 소자 공정 시스템에 많은 시간과 연구비를 투자해 이번 연구에서는 자체적으로 제작한 초박막 샘플을 이용하여 실험을 할 수 있었다.
 
Q. 연구하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장애요소가 있었다면 무엇인지. 어떻게 극복(해결)했는지.
A. 처음 측정하고자 하는 샘플은 원자 두 층짜리 박막으로 측정되는 신호의 크기가 매우 작아서 측정할 때 고생했고 신호를 해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논문 심사 과정에서도 측정된 신호의 크기가 지나치게 작다는 것 지적에 대한 답변을 쉽게 할 수 없었다. 이에 해결하기 위해 조금 더 두꺼운 박막의 샘플을 제작하고 실험 온도를 변화시키는 등 여러 시도를 한 끝에 만족할만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고, 그 결과 리뷰어를 만족시켜 논문 심사를 통과할 수 있었다.


Q. 이번 성과, 무엇이 다른가.
A. 기존 광 스타크 현상은 한 개의 에너지 준위를 제어하는 데에 국한되어 실제적인 광소자 제작의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에너지가 다른 엑시톤 준위에 대하여 선택적으로 광 스타크 효과를 일으켰고, 이를 이용하면 빛의 주파수에 따라 선택적인 제어가 가능한 초고속 광소자 제작이 가능하다는 것에 차별성이 있다.


Q. 꼭 이루고 싶은 목표와, 향후 연구계획은.
A. 근적외선 영역보다 에너지가 낮은 테라헤르츠 파를 이용하여 ReS2 단일 박막의 엑시톤 준위를 분석하고자 한다.


Q. 기타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A. 데이터 측정 시 데이터의 일관성을 위해서 며칠을 밤새며 연속적으로 찍어야 했다. 두 명의 공동1저자가 데이터 측정을 교대로 일주일 가까이 2교대로 쉼 없이 실험을 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매우 힘든 과정이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레이저 빛이 흡수되는 에너지 준위 조절 최초 성공
:
Posted by 매실총각


광주광역시는 광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기반 구축과 에너지 동력산업의 중심이 될 남구 도시첨단 국가 산업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년 12월 12일 오후 3시 남구 압촌동·지석동 일원 도시첨단 국가산업단지 내에서 개최된 기공식에는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및 지역 국회의원, 윤장현 시장과 자치구청장, 이은방 시의회 의장과 시·구의회 의원, 한국전력 조환익 사장과 에너지 관련 기관단체장, 광주 상공회의소 김상열 회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남구 도시첨단 국가산업단지는 남구 대촌동 일원에 1428억 원을 들여 48만6000㎡ 규모로 2019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국가산업단지는 광주·전남혁신도시와 연계하는 교통 및 산업단지 최적의 위치에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주거, 유통, 지원 기능이 복합된 첨단 단지로 경제적 효과가 큰 기업들의 투자유치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가산업단지는 2017년에 착공하는 지방산업단지와 함께 차세대 전력에너지 융합산업분야에 집적화된 상업생태계를 조성하여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스마트 에너지 기업과 지역 내 미래먹거리 창출과 국가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기업 등을 유치하여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에너지 신산업육성과 집적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분야, 에너지 저장시스템, 융복합 소재분야를 중점 육성, 매출 2조원과 5000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가산업단지에는 한국전기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광주분원, LS산전 등 에너지 관련기관 및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참고로 수도권기업과 관외기업이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이전할 때는 분양가의 30% 이내의 입지보조금과 14%의 설비투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500억 원 이상 또는 상시고용 300명 이상의 대규모 기업투자의 경우에는 100억 원 한도 내에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광주광역시, 남구 에너지밸리 산단 조성 본격 추진
:
Posted by 매실총각


글로벌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 대표: 김경록)이 리튬이온전지 분야 세계 1위인 삼성 SDI와 협력하여, 리튬이온배터리 3상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Uninterrupted Power Supply)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객들이 다음과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공간 및 무게 감소를 통한 공간 효율 극대화: 리튬이온배터리는 에너지 집적도가 높아 UPS 설치에 필요한 공간을 기존 납축배터리 대비 3분의 1 이상 줄일 수 있다.

 

-    UPS 배터리 수명 연장 및 유지 비용 절감: 리튬이온배터리는 수명이 길어 배터리 교체에 대한 부담과 유지 비용을 크게 낮춰준다.

 

-   친환경 배터리: 리튬이온배터리는 제품 제작 시 납, 카드뮴과 같은 유해물질이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친환경적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페드로 로브레도(Pedro Robred) Secure Power System 부사장은 “납축전지가 낮은 가격과 높은 신뢰도로 아직까지 UPS 에너지 저장 기술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는 있지만, 리튬이온전지가 최근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리튬이온전지는 납축전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초기 비용이 높지만, 최근 몇 년 간 그 가격 차가 크게 줄었으며, 리튬이온전지 사용으로 설계수명 동안 총소유비용(TCO)을 10%에서 최대 40%까지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튬이온배터리 UPS는 현재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메가와트급 UPS Symmetra MW와 Galaxy 7000, Galaxy VM에서 선택 가능하다. 내년에도 리튬이온배터리 옵션이 적용된 3상 UPS 제품 라인이 추가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슈나이더 일렉트릭, 삼성SDI와 협력 통해 업계 최초 리튬이온배터리 적용 3상 UPS 선보여
:
Posted by 매실총각

제로에너지빌딩 융합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 40여 기업·대학 등이 한데 모였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7일(수) 오전 10시에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건축분야 신성장 동력인 제로에너지빌딩에 대한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로에너지빌딩 융합 얼라이언스(Alliance)’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로에너지빌딩 융합 얼라이언스는 시장기반 기술개발·보급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크다.



제로에너지빌딩 관련 기업·대학·연구소 등 40여 기관이 참여

‘제로에너지빌딩 융합 얼라이언스(Alliance)’는 산업 분야 간 융·복합을 통해 경제적 제로에너지빌딩 모델을 개발하여 제로에너지빌딩 신시장 창출 및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구성되었으며, 기술·정책·금융 등 분야별 관계기관(기업, 연구소, 정부, 학계 등)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제로에너지빌딩 확산을 위한 융합 기술 연구개발(R&D), 제도개선 뿐만 아니라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 등 다양한 해법을 모색한다.
제로에너지빌딩은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미래건축 모델로 각광받으며 시범사업, 실증 연구개발(R&D) 등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추진 중에 있다.
그러나 일반건물 대비 약 30%가량 비싼 초기 건축비와 시장에서 보편화 되지 않은 최신 설비·기술 등이 적용되는 점은 제로에너지빌딩 활성화를 위해서는 꼭 선결되어야 하는 과제이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국토교통부는 제로에너지빌딩 관련 기업·대학·연구소 등 40여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업종간 협력활동인 제로에너지빌딩 융합 얼라이언스를 통한 시장보급형 제로에너지빌딩 모델 개발 등 해법 마련에 나선 것이다.



제로에너지빌딩 활성화의 새로운 해법이 마련되길…

융합 얼라이언스는 건설기술, 신재생·에너지, 정보기술(IT)·설비, 정책·금융 등 4가지 분과로 구성되었으며, 발족식을 시작으로 주기적인 분과별 활동과 위원회 지원을 통하여 분야·업종 내 기술개발·제도개선 과제발굴은 물론 타 분야 협업·융합도 적극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얼라이언스 활동을 통해 발굴된 기술, 정책, 금융에 대한 해법은 공개포럼('16년 11월 예정)을 통하여 발표되고, 다부처공동기획사업 등을 활용하여 융합 연구개발(R&D) 과제로 지속 추진돼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제로에너지빌딩 융합 얼라이언스는 제로에너지빌딩 인증제 시행('17년 1월) 등 상용화 촉진단계 돌입에 앞서 민간주도의 산업간 협력활동 강화 및 시장기반 기술개발·보급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토교통부는 “제로에너지빌딩 융합 얼라이언스를 통하여 서로 다른 산업분야의 아이디어가 융합되어 제로에너지빌딩 활성화의 새로운 해법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제로에너지빌딩 융합 얼라이언스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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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에너낙코리아는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제13회 에너지의 날 행사에 참가해 가상발전소라 불리는 ‘수요반응(Demand Response, 이하 DR) 제도’ 및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에 대한 인식 제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역대 전력소비 최고치를 기록한 2003년 8월 22일을 계기로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13년째 열리는 국내 최대 에너지 문화 행사이다. 에너낙은 아낀 전기를 공급하는 가상발전소를 통해,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사업의 공공성을 인정받아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동참하게 되었다. 행사 당일 에너낙코리아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기업 소개와 ‘DR제도’에 대한 홍보와 간이 강좌,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DR제도란 전체적인 에너지 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해 실시간으로 사용 현황과 수요를 파악하고 전력 피크 시간대에 수요를 줄여줌으로써 실제 공급을 늘리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가져오는 정부 주도의 프로그램이다. 추가 발전소 건설이 없으므로 비용이 들지 않고, 탄소배출 문제가 해결되는 등 여러 이점으로 인해 이미 미국, 캐나다, 유럽 등 많은 선진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국내에는 2014년 도입되어 현재 약 3기가와트(GW) 규모의 전력이 거래되고 있다.


에너낙코리아의 김형민 대표는 “한국은 에너지 수입 의존 국가이면서 경제 규모 대비 에너지 사용량이 높은 에너지 소비 대국이다. 따라서 그 어느 국가보다 에너지 사용 효율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 행사가 일반인이 깨끗한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급과 에너지 사용 효율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에너낙은 DR 선도 기업으로서 한국의 에너지 사용 효율 증대와 DR제도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에너낙코리아, 에너지의 날 맞아 ‘가상발전소’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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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몽골 에너지효율개선 지원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7월 18일(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에너지개발센터(EDC, Energy Development Center)와 에너지효율·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몽골 비즈니스포럼과 연계하여 한국 경제사절단, 몽골 정부 및 기업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에너지효율·신재생에너지 현황 및 의견 공유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 이어 한국에너지공단 변종립 이사장과 레브자브 야담자브 몽골 에너지개발센터장은 양 국의 에너지효율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현황과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몽골의 에너지효율 분야 정책 및 제도 구축을 위한 정책자문을 비롯해 에너지·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보를 교류하게 되며, 발전 및 산업부문의 에너지효율 개선산업 등 유망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구체적으로 몽골 산업부문 에너지효율 향상 프로젝트 발굴 및 추진, 정보공유 세미나 개최, 공무원 초청연수 등을 추진함으로써 중앙아시아의 대표국가인 몽골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몽골 에너지효율 제도 전수 및 온실가스 감축 개선 노력

한국에너지공단 변종립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의 에너지효율 제도를 전수하고 정부기관의 정책이행 역량강화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 몽골 현지에 적합한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를 개발해 국내기업의 몽골 에너지시장 개척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몽골은 기존 발전소 노후화 및 급속한 도시개발에 따른 전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 전 분야에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 중이며, 2015년 11월에 안전, 효율, 환경을 중심으로 하는 에너지절약법을 제정한 바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www.energy.or.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에너지공단, 몽골 에너지효율개선 협력자로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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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

2016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이 강원도 춘천, 경기도 안양, 충청남도 천안 순으로 개최됐다. 2016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산업부 산하 에너지 공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대국민 에너지 바로 알리기 체험 행사로, 부대행사로는 에너지 미로, 헬리콥터 풍선 만들기, 태양광 거북선 만들기, 에너지절약 게임 등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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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 열려

2016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이 강원도 춘천, 경기도 안양, 충청남도 천안에서 차례로 개최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2016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은 지난 6월 15일(수)부터 18일(토)까지 4일간 춘천시 춘천평화생태공원(구, 캠프페이지)에서 열린 것을 시작으로, 6월 22일(수)부터 25일(토)까지 경기도 안양시 평촌 중앙공원에 이어 마지막 개최지인 충남 천안시 천안종합운동장내 오륜광장에서 끝을 장식했다.
개최지역 유치원 원아 및 초, 중, 고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던 이번 행사는 특히, 각 지역 행사 마지막 날인 토요일에는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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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미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

이번 체험전에서는 부대행사로 에너지 미로, 헬리콥터 풍선 만들기, 태양광 거북선 만들기, 에너지절약 게임 등이 진행돼 자라나는 미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에너지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주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또한 태양광 거북선 만들기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부터 한국전력공사 외 3개의 에너지공기업이 참여한 전력관, 천연가스관, 지역난방관, 원자력관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춘천시청, 안양시청, 천안시청과 춘천교육지원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천안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체험전은 각 지역별 내실 있는 체험행사로 거듭났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은 매년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에너지 절약과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다양한 체험 형태의 산업통상자원부 행사”라며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국내 주요 에너지 공기업이 참여하여 알차고 다채로운 에너지 체험 행사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어 사무국 관계자는 “전력, 석유, 가스, 지역난방 등 에너지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엿볼 수 있었던 이번 전시회에 차세대 주역인 충남 천안시 소재 초·중·고 학생들은 물론 주말인 토요일에는 휴일을 맞은 부모들과 함께 전시장을 찾아 에너지 바로 알기 등 보다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6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 www.energyshow.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보고 만지며 느낄 수 있는 ‘대국민 에너지 바로 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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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가 개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한 제38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 지난 5월 31일(화)부터 6월 3일(금)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어 전 세계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가스 및 실내 공기질을 분석하는 기술 및 제품이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장치 하부에 위치한 재생장치를 이용해 필터를 연속으로 회전시키는 건습식 겸용 미세먼지 제거설비, 질소 산화물과 일산화질소 등을 측정하는 멀티가스 분석기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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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00여 종의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만날 수 있었던 ENVAX 2016

환경부는 환경보전협회와 함께 전 세계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38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ENVAX 2016)을 지난 5월 31일(화)부터 6월 3일(금)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38회째를 맞이하는 ENVAX 2016은 총 22개국 25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특히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성장사다리로 만들자는 기조로 수출상담회, 한중기술협력 교류회 등 비즈매칭 프로그램이 강화됐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30개국 350여 명의 해외바이어도 직접 초청해 현장에서 약 2,000억 원의 구매계약이 이루어졌으며, 페루 주택건설위생부 차관과 볼리비아 물위생국장 등 중남미 주요 정부관계자 10명도 참관했다.
한편 ENVAX 2016는 총 2,000여 종의 친환경 기술과 제품이 전시됐으며, 특히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가스 및 실내 공기질을 분석하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치 하부에 위치한 재생장치를 이용해 필터를 연속으로 회전시키는 건·습식 겸용 미세먼지 제거설비, 질소산화물과 일산화질소 등을 측정하는 멀티가스 분석기 등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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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상담회 개최 등으로 해외 환경시장 진출 발판 마련

이밖에도 국내 환경 기업의 해외 수출 저변확대를 위한 수출상담회와 내수시장 개척을 위한 발전사 구매상담회도 함께 개최됐다.
6월 1일(수)에 열린 글로벌 환경산업 파트너십(수출상담회)은 아르헨티나 환경부 국장,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주 부지사 등 11개국 40개 유망 발주처를 초청해 국내 기업과 1대1 상담과 프로젝트 설명회, 환경협력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한국동서발전 환경설비 담당감독관이 참가한 구매상담회가 6월 2일(목) 열려 내수시장 개척을 지원했다.
더불어 ENVAX 2016 기간 동안 동시에 열린 2016년도 환경연구개발(R&D) 성과전시회에서는 그간 개발된 우수 기술과 환경 정책 등이 연계된 기술개발 동향을 살펴볼 수 있었다.
‘환경연구개발(R&D), 환경난제 해결을 위한 에코 이노베이션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환경난제 해결을 위한 환경 기술 등 39개 참가기관의 기술개발 성과물이 전시됐다.
한편 이가희 환경부 환경기술경제과 과장은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전시회로 다양한 환경 기술이 보급되고 국내 환경 기업들이 해외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www.envex.or.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 세계 친환경 기술과 제품이 한 자리에 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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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에너지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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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에너지제품이 총 집합한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지난 11월 17(화)부터 20일(금)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번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는 전시회와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전 에너지산업의 현재를 파악하고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뜨거운 에너지 축제의 장’을 마련됐다.

 

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뜨거운 에너지 축제의 장,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에너지산업의 현재와 미래가 만나는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하 에너지대전)’이 지난 11월 17(화)부터 20일(금)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에너지대전은 에너지 절약 및 효율기기,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제품 및 기술 등 최신 에너지트렌드를 총망라한 에너지종합전시회로서, 1975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35회를 맞는 에너지 전문 전시회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규모를 전년 대비 3배 이상 확대함으로써 에너지고효율에너지관, 신재생에너지관, LED금융관 등 다양한 특별관을 구성했으며, 지난해부터 정부가 선포하고 주도해 온 에너지신산업 특별관을 통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국내 대표 기업들의 제품들을 전시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미래 밝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밝혀줄 기업들이 신재생에너지관을 구성해 참관객의 주목을 받았다.
먼저 태양광 발전의 인프라 구축과 국내 최고의 태양광사업 전문 조직을 보유한 탑솔라는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한 태양광 구조물을 선보였다. 특히 탑솔라는 계절별 설치각도를 달리한 경사가변형 구조물을 직접 설치함으로써 그 동안 쌓아온 시공기술과 노하우를 확인시켰다.
더불어 헵시바주식회사는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선보이며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헵시바주식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국내 최고효율의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를 활용하여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주택용에서 상업용 발전까지 설계, 제조, 시공, 사후관리에 이르는 토털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동사의 태양광발전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가로등, 보행자조명등, LED신호등 등 도시 시설물 제작 및 개발업체인 도로앤도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녹색성장을 위한 태양광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도로앤도시 송봉철 이사는 “전력자동화솔루션 분야의 리더로 성장해 온 도로앤도시는 녹색성장을 위한 태양광 시스템 인프라 구축을 통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태양광 산업 발전에 발맞춘 시스템 구축으로 고객의 만족을 높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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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재생에너지관

 

지자체관, 에너지대전을 통해 각 지역의 태양광 응용제품 활성화 도모

▲전라북도 ▲경상남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등 지자체관도 단연 돋보였다. 각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에너지 제품이 총 출동해 참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경상남도를 대표해 에너지대전에 참가한 강남쏠라는 태양광 시스템을 적용한 태양광 주택사업을 선보였다.
“일반 가정주택에 햇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구성원(태양광 모듈, 인버터 등)을 설치해 잉여전력은 한국전력(이하 한전)에 송전했다가 야간이나 날씨가 흐린 날에는 한전으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 시스템”이라며 태양광주택을 소개한 강남쏠라 관계자는 “태양광 시스템으로 발전된 전력은 주택전기에 사용되고, 남는 전기는 한전으로 역전송될 뿐만 아니라 역전송 시에 한전 계량기를 거꾸로 돌림으로써 전기료를 약 80~90% 절약할 수 있다”며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충청남도 협력관에는 솔레이텍이 해수욕장 무선방송부이 시스템을 출품하며 참관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동사가 선보인 이 시스템은 해수욕장의 입·수객들의 안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해상부이 방송시스템이다. 솔레이텍 관계자는 “기존의 육상에 설치된 방송장비로는 입·수객들에게 경고방송을 전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해상 무선 부이방송 시스템은 휴대용 송·수신기를 이용하여 해수욕장내 장소와 거리에 상관없이 직접 방송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충정북도 협력관에는 ▲성창통신의 ‘미니센’ ▲신성의 ‘태양광 접속반’ 등이 출품됐으며, 전라북도 협력관에서는 △주왕산업의 ‘배전반, 분전반’ △에니에스의 ‘원적외선 천정 난방기’ △PRO-POWER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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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관

 

특별관으로 구성된 에너지신산업관, 정부 관심 ‘집중’

이번 전시회에서는 에너지신산업관을 특별관으로 구성해 신산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기존에 작은 존(Zone)형태였던 에너지신산업관이 이번 에너지대전에서는 규모를 대폭 확대한 것이다.
에너지신산업관을 통해 울트라 히트펌프를 선보인 국제에너지는 “과열방지 열교환기를 적용해 기존 압축기 전단 냉매온도를 2℃에서 10℃로 상승시켜 압축기의 전력소비량을 감소시켰고, 또한 증발기의 냉매온도가 급격히 떨어져도 중간완풍을 통해 증발기 동파방지를 가능하게 제작한 제품”이라며 소개했다. 이 뿐만 아니라 Alfalaval사의 판형열교환기로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유분리기, 수액기 기능을 동시에 수행함으로써 고장요인을 제거했다.
또한 방주에너지는 무인자동특수폐수열회수기를 출품하며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열역학 법칙에 의해 온·폐수와 시수가 역방향으로 정밀 분할 교차하면서 폐·온수 열에너지를 냉·수축에 이동하게 하는 무동력 급수가열 및 냉각장치로, 특히 에너지절감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방주에너지 관계자는 “특히 국내 발명특허와 국제 특허연합을 통과해 미국, 일본, 중국 등 각 나라에서 발명특허를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세관 시 약품 사용으로 발생하는 전열관 손상이 없으며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제품이다”라며 “이에 목욕탕, 수영장, 아파트, 공장발전소(식품, 염색, 제지, 금속, 섬유, 전자, 화학 등) 등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티앤씨코리아는 빗물과 태양광을 이용하여 전력과 식수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형 빗물 저장 식수 및 전력 생산 시스템을 선보였다. 티앤씨코리아 관계자는 “독립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이용하여 6.6㎾ 급 자체 전력 생산 능력을 갖춘 이 대형 빗물 저장 식수 및 전력 생산 시스템은 물 또는 전력이 부족한 지역 또는 기후변화 등으로 고통을 겪는 지역의 사람들에게 식수와 전력기반을 보급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및 해외 마케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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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신산업관

 

포럼 통해 에너지 미래에 대한 지식 공유

전시회와 함께 개최된 ‘에너지코리아 포럼 2015’에서는 新기후체제에 대응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창의적인 대안으로, ‘에너지신산업으로 여는 미래’라는 주제 하에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포럼에는 에너지신산업 분야 국내외 최고 전문가 10명이 연사로 참석해 에너지 미래에 대한 지식을 공유했다.
이어서 마련된 특별 강연에서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사무엘 토마스가 국가별 에너지효율 개선 사례 등 ‘2015년 에너지 효율 시장보고서(2015 Energy Efficiency Market Report)’를 발표했다.
강연에 따르면 1990년부터 2014년까지 IEA 회원국들은 에너지 효율투자로 최종에너지대비 약 5억 2천만 TOE를 감축했으며, 이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최종에너지를 합친 양보다 많은 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에너지신산업 등 신규정책 추진으로 2040년까지 1차 에너지의 약 12억 75백만 TOE, 전력수요의 3천 Twh의 절약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조 강연자인 테슬라모터스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인 JB 스트라우벨은 테슬라의 ‘세계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면서, 한국의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신산업 등에 대한 평가와 한국 대기업의 책무와 정부에 대한 조언을 내놓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산업통상자원부 나승식 에너지신산업정책단장은 축사를 통해 “신 기후체제 출범을 앞두고 현재 에너지산업은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해있다”면서 “에너지 신기술과 ICT를 융합해 에너지의 생산·전달·사용에 있어 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현재 당면한 기후변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B 스트라우벨 Mini Interw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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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알리고자 한 것은 무엇인가.

전기 자동차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했다. 또한 그리고 전기 자동차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술발전에는 무엇이 있는지 소개하고자 노력했다.


현재 빠르게 성장하는 세계 전기 자동차 시장의 중심에는 테슬라가 있다. 전기 자동차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가.

테슬라는 사람들이 정말 타고 싶어하는 차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단순히 다른 전기 자동차 기업만이 우리의 경쟁상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세계 자동차 시장이 단일화되어 그 안에서 다양한 기술과 자동차가 서로 경쟁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전기 자동차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기존의 뛰어난 가솔린 차량이나 하이브리드 차량을 뛰어넘는 자동차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의견은 어떠한가.

한국 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매우 현명하며 미래를 내다보는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야 하며, 이 같은 정책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신산업을 성장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자동차는 언제쯤 전기자동차로 대체될 것이라고 생각하나. 그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정부나 민간 기업이 해야 할 역할이 있다면.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기존의 자동차가 전기 자동차로 다량 대체되고 있다. 이들 지역은 정부가 초기 전기자동차 도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소비자들이 전기자동차의 환경적·기술적 이점을 높이 사는 곳으로, 캘리포니아, 홍콩, 노르웨이 등이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에너지 산업의 향후 시장 전망은 어떠한가? 한국이 나아가고 있는 방향에 대해 조언해 준다면?

앞으로도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에너지 산업 전반의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에너지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많은 것을 바꾸어 내고, 또 엔지니어링 측면에서의 노력을 기해야만 가능한 일인 것이다. 한국은 현재 지속가능한 에너지 관련 미래의 모습을 여타 국가들에 비해 보다 빠르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대로라면 한국은 수익성이 보장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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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필리핀 최대 배전회사와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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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와 필리핀의 메랄코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신기술 분야와 연구개발 프로젝트 등에서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메랄코 본사에서 개최된 MOU 체결식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 오스카 레이야스 메랄코 사장과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메랄코는 필리핀 배전공급망의 50%를 점유하고 있는 필리핀 최대 배전회사로서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신기술 분야 역량 제고를 위하여 한전에 협력을 제의하여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MOU에 따라 한전은 메랄코와 스마트 그리드, 마이크로 그리드,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신기술분야에서 상호협력하고, 전력기술 역량향상을 위하여 정보와 인력을 교류하며, 관심분야에 대해 상호 자문하기로 했다.
아울러 필리핀 및 제3국 전력사업 동반진출도 협의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서 한전 조환익 사장은 “한전이 필리핀에서 첫 해외사업을 시작했는데 이제 한전의 우수한 에너지 신기술로 필리핀 전력산업에 기여하게 되어 감회가 깊다”고 밝혔다. MOU 체결에 앞서 지난 8월 13일 조환익 한전 사장은 필리핀 굴지업체인 핀마 그룹 라몬 델 로사리오 사장과 전력사업 동반 추진을 협의한 바 있다. 핀마그룹은 자회사인 트랜스-아시아를 통해 필리핀에서 발전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필리핀 내 주요 민자 발전회사인 한전과 긴밀한 관계를 통해 발전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한편 조환익 사장은 사업 파트너와의 지속적인 접촉을 위하여 올해 10월 12일부터 3일간 한전이 주최하는 빅스포 (BIXPO,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행사에 핀마 그룹과 트랜스-아시아의 주요 인사들을 초대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전, 필리핀 최대 배전회사와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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