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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광코포레이션 김성진 대표이사

20년 이상 국내 전력 및 반도체, 철도 등의 분야에 온도라벨을 공급해온 (주)삼광코포레이션이 최근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전력 분야의 통합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미 오랜 시간동안 유수 공기업 및 대기업 등으로부터 제품의 신뢰성을 인정받아온 동사였기에 이러한 변화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본지에서는 (주)삼광코포레이션의 스테디셀러인 온도라벨을 비롯해 신성장동력이 될 신제품들까지 소개한다. 
취재 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주)삼광코포레이션, 고신뢰성의 온도라벨 공급
국내 유수 기업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는 온도라벨 전문기업 (주)삼광코포레이션(이하 삼광코포레이션)이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1994년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는 삼광코포레이션의 김성진 대표이사는 “40여 년 전부터 부친과 함께 한국전력공사에 온도라벨, 온도테이프 등을 납품해왔으며, 이후 1994년에 본격적으로 온도라벨을 전문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회고했다.
삼광코포레이션이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온도라벨은 일본 일우기연공업주식회사(NIGK Corporation, 이하 일우기연)의 제품으로, 지난 23년 국내 시장에서 철저하게 검증받은 제품이다. “국내 유수 공기업과 대기업에 납품을 했지만 품질 컴플레인이 단 한 건도 없었다”는 김성진 대표이사의 말은 제품의 신뢰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from the Sea to Space’라는 슬로건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우기연은 실제로 해양에서부터 항공·우주 영역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으며, 특히 화학공학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된 온도라벨은 전력분야를 비롯해 반도체, 철도, 식품, 의약품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며, 현재 삼광코포레이션은 온도라벨을 비롯해 다양한 온도관리용 시온재들을 공급하고 있다.

 

다양한 온도관리용 시온재 ‘호평’
온도관리용 시온재는 특정 온도 이상에서 색이 변하고, 온도가 하락하면 본래의 색으로 되돌아와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역성 시온재와, 온도가 올라갈 때 색이 변하고, 온도가 떨어진 후 습기에 노출되어야 본래의 색으로 변하는 준가역성 시온재, 그리고 온도 상승 시 색이 변하지만 하락 후 본래의 색으로 돌아가지 않아 과거의 온도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비가역성 시온재로 나눌 수 있다. 
온도라벨은 색상의 변화를 통해 관리 중인 설비 또는 장비의 표면온도 변화를 가시적으로 식별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으로, 40~250℃까지의 온도 변화를 표시할 수 있다. 정밀한 온도표시를 위해 특별히 정제한 안정된 물질의 녹는점을 이용하는 이 온도라벨은, 열저항 필름으로 온도표시 물질을 봉인함으로써 화학약품, 기름 등 외부의 환경적 요인에 대한 영향을 차단한다. 삼광코포레이션은 진공용 온도라벨, 온도라벨 미니, 조합형 온도라벨을 비롯해 온도테이프, 온도쉬트, 숫자형 온도 왓펜, 온도 페인트 및 온도 프로프, 온도 크레용, 디지털 온도 테이프 및 UV라벨 등 다양한 온도 시온재 라인업으로 가역성, 준가역성, 비가역성 영역 모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철도 분야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시장 확장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다양한 온도라벨들

전력관리를 위한 다양한 신제품 선보여
지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2016 한국전기산업대전’에서 삼광코포레이션은 ‘전력 통합관리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났음을 천명했다. 
이날 전시회에서 동사는 지락점 표시기와 섬락 표시기, 서지인디케이터 및 디지털 서지 카운터까지 소개하며 발전, 송전, 배전 등에 이르기까지 전력 관련 인프라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관리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가 전력 통합관리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데뷔전”이라고 전한 김성진 대표이사는 “해외 연수를 비롯해 관련 기술 교육을 수행함으로써 직무역량을 함양했고,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신제품들을 공개하게 됐다. 전력 인프라는 발전에서부터 송·배전에 이르기까지 하나로 묶여 있는 유기적인 시스템으로, 당사는 온도관리용 시온재와 더불어 전설기재 솔루션을 함께 공급하게 됨으로써 전력 시스템 메인터넌스를 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제품을 살펴보면, 지락점 표시기인 G·파인더는 낙뢰에 의한 고장뿐만 아니라 조수해(鳥獸害) 등의 지락고장까지 검출할 수 있다. 고장 전류에서 동작하기 위한 별도의 전원을 필요로 하지 않고, 이상이 발생된 철탑을 표시함으로써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R형 섬락표시기는 반복사용이 가능하고, 전원이 필요 없으며, 동작전류치 변경이 가능하다. 가공지선과 철탑의 뇌격에 의해 철탑에 뇌격 전류가 흐르면 탑각 주위에 자속이 발생되고, 이 자속을 섬락표시기의 코일에 교차해 코일부로 전류를 유도한 후, 이 전류를 이용해 섬락표시기에 설치된 표시부를 외부에 방출함으로써 정확한 뇌격지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R형 섬락표시기

서지의 흐름에서부터 횟수까지 파악하는 서지 솔루션
지락·섬락표시기와 더불어 삼광코포레이션이 선보인 또 다른 솔루션은 서지를 가시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서지인디케이터와, 서지가 흐른 횟수까지 체크할 수 있는 디지털 서지 카운터이다. 
동사의 서지인디케이터는 설비의 뇌격 검증 및 관측용으로써, 접지선을 절단하지 않고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별도의 전원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점검·보수가 필요 없다. 
김성진 대표이사는 “접지선에 뇌격 전류가 흐르면 주위에 자속이 발생해 접지선에 부착된 표시기의 코일부에 전류가 유도되고, 해당 전류에서 발생되는 에너지로 인해 발화부가 점화되며 내장된 화약이 폭발, 표시부에 안료가 분무되어 뇌격 전류의 흐름을 표시한다”며 서지인디케이터의 동작원리를 설명했다. 
한편 서지의 횟수까지 체크할 수 있는 디지털 서지 카운터는 2016 한국전기산업대전에서 최초로 공개된 최신제품으로, 참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서지를 한 번 체크하고 나면 새로 교체해야 되는 서지인디케이터의 불편을 개선한 이 디지털 서지 카운터는 1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고, 여러 번 서지를 체크한 뒤 리셋(Reset)할 수 있는 기능도 적용됐다. 이와 관련해 김성진 대표이사는 “지난해 일본에서 개최된 대규모 전력 전시회에서 처음 소개된 이 디지털 서지 카운터는 당시 개발단계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라며 제품의 혁신성에 대해 소개했다. 


2016 한국전기산업대전에서 최초로 선보여진 디지털 서지 카운터

“전력 통합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
올해를 “온도관리 시온재 전문기업에서 전력 통합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거듭나는 원년”이라고 정의한 김성진 대표이사는 그간 축적해온 기술력과 노하우, 신뢰성을 바탕으로 삼광코포레이션의 위상을 전력 분야의 메인터넌스 부문에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그는 “전력 계통 분야에서 문제가 발생될 수 있는 위치를 간단하게 파악함으로써 신속한 메인터넌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주)삼광코포레이션 www.thermolabel.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력 통합관리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주)삼광코포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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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실총각